도시인들의 감각을 깨우는 문화이야기 '컬처스토리 M'

마포문화재단,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미술, 음악, 로컬트렌드에 대한 인문예술 감상 콘서트 개최

천고마비의 밤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만원의 행복!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문화예술 이야기 들려줘

삼성 고(故) 이건희 전 회장의 러시아 미술관 해설을 책임졌던 이진숙 평론가의 ‘미술관에서 만나는 희로애락’

▲ 마포문화재단 컬처스토리M 강사진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김서중 기자 / 예술의 전당까지 갈 필요 없다. 마포에서 깊이 있는 예술 인문학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고영근)은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컬처 스토리 M' 콘서트를 개최, '도시인의 감각을 깨우는 문화이야기'를 선사한다.


3년 차를 맞이한 '컬처 스토리 M'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문화예술 작품 속 이야기와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루는 감상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술, 음악, 로컬트렌드라는 더욱 다채로운 주제와 새로운 연사 라인업으로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 강연은 미술 이진숙 평론가가 맡는다. 9월 23일과 30일, '미술관에서 만나는 인간의 희로애락'이라는 주제로 명화 속 인간의 감정을 탐구하고 자신의 마음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9월 23일에는 '미술관에서 찾은 웃은 사람들의 비밀'을 통해 미소와 웃음이 지닌 사회적, 심리적 의미를 파헤치고, 30일에는 화가들이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과정에 주목한다.


 

▲ 마포문화재단 컬처스토리M 포스터 [사진제공=마포문화재단]

 

10월에는 음악 평론가 배순탁 작가가 '대중음악의 힘으로부터, 작가의 취향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21일에는 비틀즈부터 BTS까지 세계 음악사의 아이콘들을 중심으로 음악이 시대를 움직여온 힘을 분석하고, 28일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적 취향이 형성되는 과정을 소개하며 음악이 개인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11월에는 커피 연구가 윤선해 대표가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커피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11일에는 커피가 국민 음료로 성장해온 역사를 조명하고, 18일에는 커피에 인생을 바친 사람들의 열정과 철학을 소개하며 커피를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 강연에는 '배순탁의 플레이리스트 미리보기', 커피 시음 등 주제별 사전 프로그램도 마련돼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 고영근 대표는 "컬처 스토리 M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능동적으로 느끼고 해석할 수 있도록 이끄는 프로그램"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예술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 2025.09.02 05:19 수정 2025.09.02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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