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극심한 가뭄 겪는 자매도시 강릉시에 생수 긴급 지원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정한 우정”... 자매도시 간 상생 협력 실천

[보령=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보령시는 지난 28, 최근 기록적인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과 제한급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강릉시에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아픔을 나눈다는 환난상휼(患難相恤)의 정신을 실천한 것으로, 강릉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보령시는 농협 보령시지부, 보령시 농·축협, 보령수협, 대천서부수협이 후원한 생수 42,208(500ml)을 강릉시에 전달했으며, 이 생수는 가뭄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자매도시는 단순한 자매결연의 의미를 넘어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진정한 동반자라며 이번 지원이 강릉시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어려운 시기를 서로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하고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령시와 강릉시는 지난 202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양레저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오고 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재난·재해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형제 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작성 2025.08.29 12:10 수정 2025.08.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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