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무산쇠족제비’ 활동 장면 8년 만에 포착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가장 작은 육식 포유류, 2017년 이후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영상으로 재확인

<figure class="image image-style-align-center"><img src="https://www.ehom.co.kr/news/2025/07/12/b604685780bdb4ea4906e751b14590ec093428.png"><figcaption><span style="font-family:바탕;font-size:12.0pt;">지리산국립공원에서 포착된 무산쇠족제비</span></figcaption></figure><p>&nbsp;</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6px;">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지리산국립공원 야생생물 관측(모니터링)&nbsp;과정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nbsp;Ⅰ급인 무산쇠족제비의 실체를&nbsp;영상을 통해&nbsp;2017년 이후&nbsp;8년 만에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무산쇠족제비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직원 순찰 과정 중에 처음 목격되어&nbsp;2017년&nbsp;7월&nbsp;1일 성체&nbsp;1마리가 촬영됐다.&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6px;">&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6px;">이후&nbsp;무산쇠족제비의&nbsp;모습이 관찰되지 않았다가&nbsp;지리산국립공원 야생생물&nbsp;관측&nbsp;과정에서 다시 포착되었고 국립공원공단 직원이 올해(2025년) 6월&nbsp;26일 돌 틈&nbsp;사이에 얼굴을 내미는 성체&nbsp;1마리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무산쇠족제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가장 작은 육식 포유류로 성체의&nbsp;길이가&nbsp;12~16cm에 불과하고 이동이 빨라 카메라에 담기 매우 힘든 종이다.</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6px;">&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6px;">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게 뻗은 체형을 가지고 있고 귀는 짧고 둥글다.&nbsp;주로&nbsp;굴이나 돌 틈,&nbsp;나무둥치 등 은신할 수 있는 장소에 서식한다. 쥐 등 소형&nbsp;설치류를 주로 잡아먹으며 양서류 및 파충류,&nbsp;곤충 등도 포식하며&nbsp;생태계의 균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함경북도 무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nbsp;‘무산쇠족제비’란 이름을 얻었으며,&nbsp;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전역에 분포했으나 멸종위기에 몰렸다.&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6px;">&nbsp;</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6px;">국립공원공단에서는 그간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설악산,&nbsp;오대산,&nbsp;소백산,&nbsp;덕유산,&nbsp;지리산 등&nbsp;10곳의 국립공원에 무산쇠족제비가 극소수로 분포하고 있는&nbsp;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nbsp;“이번 무산쇠족제비의 발견은 지리산 등 국립공원의&nbsp;생태계가 잘 보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nbsp;관측과 야생생물 보호활동 강화를 통해 국립공원의 생태계 건강성을 더욱&nbsp;증진하겠다”라고 밝혔다.</span></p><p><span style="font-family:맑은고딕;font-size:16px;">&nbsp;</span></p>
작성 2025.07.12 09:36 수정 2025.07.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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