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원료를 사용하는 브랜드의 경쟁력 로컬 원료 화장품이 전 세계인의 화장대를 점령한 비결

멀리서 온 이국적인 성분보다 우리 땅이 키워낸 싱싱한 원료의 힘

어 이거 우리 할머니 동네 특산물인데 친근함으로 무장한 로컬 뷰티의 매력

탄소발자국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피부 생기는 확실하게 올리는 똑똑한 로컬 소비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처럼 우리 땅의 생명력을 담은 로컬 원료는 이제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피부와 지구를 모두 살리는 독보적인 뷰티 경쟁력입니다.


 

 

 

예전에는 화장품 광고를 보면 무슨 프랑스 만년설 물이니 이름도 못 외우는 아프리카 오지의 희귀한 풀이니 하는 것들이 단골로 나왔습니다. 솔직히 그런 글자를 읽으면 오 뭔가 대단한가 봐 하면서 지갑을 열곤 했죠. 그런데 막상 발라보면 내 피부는 프랑스 감성을 모르는지 묘하게 겉돌거나 뾰루지가 올라와 속상했던 기억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요즘 올리브영이나 화장대 위 분위기를 보면 아주 유쾌한 반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낯선 외국어 대신 제주 구좌읍 당근 전남 고흥 유자 보성 녹차 같은 너무나 친숙한 우리 동네 이름들이 당당하게 적혀 있거든요. 

 

찌개 끓일 때 넣던 당근이나 겨울에 타 먹던 유자차가 화장품 통 속으로 쏙 들어간 모습을 보면 어라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싶다가도 괜히 웃음이 나고 정이 갑니다.

 

이게 생각보다 엄청난 무기입니다. 시골 할머니 댁 앞마당에서 자란 것처럼 친숙한 원료라 그런지 성분표를 돋보기 들고 분석하지 않아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게다가 비행기 타고 멀리서 오느라 시든 원료가 아니라 우리 땅에서 새벽에 갓 수확해 생생하게 살아있는 에너지를 곧바로 내 얼굴에 얹는 셈이니 피부가 먼저 꿀꺽꿀꺽 잘 받아먹습니다. 

 

와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는 게 진짜였네 하며 거울 속 촉촉해진 얼굴을 보고 무릎을 탁 치게 되는 거죠.

 

게다가 로컬 화장품을 쓰는 건 지구를 지키는 가장 쉽고 맛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배 타고 비행기 타고 날아오며 뿜어대던 엄청난 탄소 발자국을 줄여주니까요. 내가 산 수분크림 한 병이 우리 농가 삼촌들의 미소가 되고 지구 온도도 낮춰주니 이보다 더 유쾌한 소비가 어디 있을까요. 이제 화장대 위 먼 나라 환상은 접어두고 우리 땅이 키워낸 싱싱한 로컬 에너지를 피부에 듬뿍 선물해 보세요. 우리 동네 특산물의 싱싱한 에너지가 지친 피부에 선사하는 뜻밖의 탄력과 생기를 만나게 될 테니까요.


 

 

 

실생활에서 귀찮지 않게 실천하는 초간단 로컬 뷰티 3가지

 

1.화장품 이름 앞에 국내 지명이 있는지 딱 확인하기
 -새로운 에센스나 패드를 살 때 제품명에 제주 고흥 영주 같은 친숙한 국내 지역 이름이 들어간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해 봅니다.

 

2.우리 지역 브랜드 팝업스토어 놀러 가보기
 -주말에 데이트나 나들이를 갈 때 지역 로컬 원료를 홍보하는 로컬 브랜드 쇼룸이나 팝업스토어에 들러 재미있게 체험

  하고 샘플도 챙겨옵니다.

 

3.SNS에 내가 쓰는 로컬 화장품 슬쩍 자랑하기
 -내 피부에 잘 맞는 국산 로컬 크림이 있다면 화장대 샷을 찍어 SNS에 태그와 함께 올리는 것만으로도 착한 국내 농가와 

  브랜드를 응원하는 멋진 서포터즈가 됩니다.

 

설민규 대표는 수하코스메틱의 대표이자 건강뷰티큐레이터로서 천연화장품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전문메디컬코스메틱회사에서 쌓은 4년간의 경력을 바탕으로, 50여 곳의 피부과와 성형외과 원장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코칭과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100여 건의 피부 관련 병원 및 업체 담당자 제품시연과 코칭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서울 피부과 학술세미나 및 포럼에서 상담 및 부스참여의 경험으로 현재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뷰티 솔루션을 추구하며, 현재 비건 기초화장품 및 필링제품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천연 화장품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작성 2026.06.15 15:48 수정 2026.06.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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