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철학자 인터뷰] 암으로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뒤, 그는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법’을 전하기 시작했다
50대 이상 갱년기 여성의 몸과 생활습관을 다시 읽는 웰니스 철학자
건강은 잃고 난 뒤에야 절실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그 상실의 경험이 삶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웰니스 철학자이자 ‘섹시한 소크라테스’라는 정체성으로 활동하는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어머니를 암으로 떠나보낸 뒤, 건강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분명하다. 병원과 의료의 역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스스로 몸을 살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가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50대 이상 갱년기 여성들이 겪는 피로, 배변 불편, 급격한 체형 변화, 아랫배 고민을 생활습관과 순환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사랑하는 사람과 어머니를 암으로 떠나보내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건강할 때부터 스스로 몸을 돌보고, 활력 있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병이 생긴 뒤에야 깨닫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
그가 이 분야에서 가장 답답하게 느끼는 것은 질병의 원인과 생활 속 관리에는 관심을 두지 않다가, 문제가 생긴 뒤에야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는 현실이다. 많은 사람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오래 무시한다. 피곤함을 나이 탓으로 넘기고, 배변 불편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갑작스러운 체형 변화도 단순히 살이 쪘다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그는 중년 이후의 몸은 단순히 의지로만 관리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본다. 호르몬 변화, 대사 변화, 순환 저하, 수면과 식습관, 스트레스가 함께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고객에게 “왜 못 참았느냐”, “왜 관리를 안 했느냐”고 묻기보다, 몸이 지금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함께 해석하는 일을 먼저 한다.
그는 자신을 ‘웰니스 철학자’라고 소개한다. 건강 정보를 단편적으로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이 스스로 질문하고 이해하도록 돕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섹시한 소크라테스’라는 표현에는 건강을 어렵고 무겁게만 보지 않고, 질문과 대화를 통해 삶의 활력으로 연결하고 싶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3대사·4순환·7호르몬, 몸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다
그가 제안하는 핵심 키워드는 ‘347 게으른다이어트’다. 3대사, 4순환케어, 7호르몬 관점을 바탕으로 중년 여성의 몸을 살핀다는 의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리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몸이 다시 스스로 리듬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습관과 몸의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그는 “생각은 뇌가 하고, 다이어트는 몸이 한다”고 말한다. 마음으로는 열심히 하겠다고 결심해도, 몸의 대사와 순환, 수면과 배변 리듬이 무너져 있다면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게으른다이어트’라는 이름도 흥미롭다. 게으르다는 표현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지나치게 자신을 몰아붙이기보다, 몸의 원리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하자는 의미에 가깝다.
그의 프로그램 안에서 발효리퀴드맥은 생활 루틴의 한 도구로 활용된다. 특정 결과를 보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중년 여성이 자신의 몸 상태를 관찰하고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과정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요소로 소개된다. 건강 변화는 개인의 상태와 생활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는 제품보다 루틴과 자기 관찰을 더 중요하게 본다.
고객이 다시 무너졌던 이유
그를 찾는 고객들은 대개 이미 여러 방법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다이어트 상품을 써봤거나,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진 경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갔다고 말한다.
고객들이 자주 하는 말은 비슷하다.
“늘 아침이 피곤해요.”
“변비가 너무 힘들어요.”
“나이가 드니 갑자기 아랫배가 나와요.”
“예전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몸이 달라진 것 같아요.”
특히 인천 지역의 50대 이상 갱년기 여성들이 주요 고객층이다. 이들은 급격한 체형 변화와 배변 불편, 에너지 저하를 함께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체중을 줄이고 싶은 것이 아니라, 예전처럼 가볍고 활력 있는 몸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는 이들에게 무리한 방식보다 생활습관과 순환케어, 근막 관리 관점에서 몸을 바라보는 방법을 제안한다. 몸이 왜 무거워졌는지, 왜 아침에 피곤한지, 왜 아랫배가 쉽게 나오는지 함께 살피는 것이다.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법을 알게 된 고객들
그가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성과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고객이 생활습관을 바꾸고, 건강 지식이 늘어나며, 스스로 몸을 돌보는 방법을 알게 되는 순간이다.
한 고객은 나이가 들면서 갑자기 살이 찌고, 예전에 입던 바지가 맞지 않아 속상해했다. 그는 ‘게으른다이어트’를 통해 자신의 생활 리듬과 몸의 변화를 관찰했고, 다시 옷을 입을 수 있게 되었다. 이 변화는 단순히 바지 사이즈의 문제가 아니었다. 고객에게는 “내 몸을 다시 이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회복이었다.
그는 고객이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때 “건강 도우미”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 표현은 그의 역할을 잘 보여준다. 대신 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도록 옆에서 돕는 사람. 그것이 그가 남기고 싶은 이미지다.
실행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
그가 다시는 받고 싶지 않은 고객 유형은 분명하다. 실행하지 않으면서 거짓말하는 사람이다. 건강관리는 누군가 대신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정보와 프로그램이 있어도, 고객이 자신의 생활을 정직하게 바라보고 작은 실천을 이어가지 않으면 변화는 어렵다.
그는 실행력이 있는 고객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한다. 완벽한 사람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의 몸을 속이지 않고, 현재의 습관을 인정하며, 작은 변화라도 꾸준히 시도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그가 가장 집중하고 싶은 시장은 중년 여성의 생활습관 개선과 순환케어, 근막 관리를 통한 에너지 활성화 영역이다. 위고비와 같은 의약품이나 다양한 다이어트 상품이 대체재로 거론되는 시대이지만, 그는 자신의 역할을 조금 다르게 정의한다. 빠른 선택지보다 몸의 흐름을 이해하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자기관리 방식을 전하는 것이다.
너구리처럼 영리하고 집요하게, 고객의 몸을 살피는 사람
그는 자신의 브랜드를 동물에 비유한다면 ‘너구리’라고 말했다. 너구리는 영리하고 적응력이 강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브랜드 역시 고객의 상황을 한 가지 틀로만 보지 않고, 생활습관과 몸의 신호를 다각도로 살피려는 특징이 있다.
그가 고객에게 남기고 싶은 기억은 거창하지 않다. 10년 후 고객이 “웰니스 철학자 섹시한 소크라테스를 만나 스스로 건강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해준다면 충분하다고 했다.
건강은 누군가 대신 지켜줄 수 없다. 그러나 좋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 몸의 신호를 함께 읽어주는 사람, 다시 스스로를 돌볼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은 필요하다. 그는 그 역할을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347 게으른다이어트로 청년의 활력과 에너지를 얻게 하는 웰니스 철학자입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이해하면, 중년 이후에도 다시 활력을 찾는 방향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인터뷰 Q&A
Q1.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사람과 어머니를 암으로 떠나보낸 경험이 가장 컸습니다. 그 아픔을 겪으면서 건강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는 일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됐습니다. 병원과 의료의 도움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일상에서 스스로 몸을 돌보는 힘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활력과 에너지를 가지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오래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Q2. 이 분야에서 가장 답답하게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질병이 생기기 전에는 몸의 신호를 잘 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피곤해도 그냥 넘기고, 배변이 불편해도 참으며, 체형이 갑자기 달라져도 나이 탓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문제가 커지고 나서야 건강을 돌아보게 됩니다. 저는 병이 생긴 뒤가 아니라,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알아차리는 문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3. ‘웰니스 철학자 섹시한 소크라테스’라는 정체성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저는 건강을 단순히 지식으로만 전달하고 싶지 않습니다. 소크라테스가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도록 했던 것처럼, 고객도 자신의 몸에 질문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섹시한’이라는 표현에는 건강을 무겁고 딱딱하게만 보지 않고, 활력 있고 매력적인 삶으로 연결하고 싶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결국 제가 남기고 싶은 것은 스스로 건강법을 알게 되는 사람들입니다.
Q4. 347 게으른다이어트는 어떤 방식인가요?
347은 3대사, 4순환케어, 7호르몬 관점으로 몸을 바라보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중년 여성의 몸이 왜 무거워지고 왜 피곤해지는지 흐름을 살피는 과정입니다. 저는 “생각은 뇌가 하고 다이어트는 몸이 한다”고 말합니다. 의지만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몸이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5. 고객들은 주로 어떤 문제를 가지고 찾아오나요?
50대 이상 갱년기 여성들이 많습니다. “아침마다 피곤하다”, “변비가 힘들다”, “나이가 들면서 아랫배가 갑자기 나왔다”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 몸이 달라졌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살을 빼고 싶은 것이 아니라, 다시 가볍고 활력 있는 몸을 되찾고 싶어 하십니다.
Q6. 기억에 남는 고객 변화가 있다면요?
나이가 들면서 갑자기 살이 찌고, 예전에 입던 바지가 맞지 않아 속상해하던 고객이 있었습니다. 게으른다이어트를 통해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몸의 변화를 관찰하면서 다시 그 옷을 입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그 변화가 단순히 옷을 입었다는 것보다, 고객이 자기 몸을 다시 믿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Q7. 어떤 고객과 함께하고 싶으신가요?
완벽한 사람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실행하려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건강관리는 스스로의 생활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실행하지 않으면서 괜찮다고 말하거나, 자신의 습관을 숨기면 변화가 어렵습니다. 작은 실천이라도 꾸준히 해보려는 분이라면 저는 끝까지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마무리 문단
웰니스 철학자가 말하는 건강관리는 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니다. 그것은 몸이 보내는 신호를 읽고, 생활습관을 점검하며,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활력을 되찾아가는 과정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아픔에서 시작된 그의 일은 이제 중년 여성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힘을 갖도록 돕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는 고객이 자신을 ‘건강 도우미’로 기억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기억 속에는 한 가지 메시지가 남는다. 건강은 잃고 난 뒤에만 돌아볼 것이 아니라, 오늘의 작은 습관에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5. 프로필 박스
이름: 신범용
브랜드명: 웰니스 철학자 / 섹시한 소크라테스 / 347 게으른다이어트
직함: 발효건강연구회 대표
전문 분야: 중년 여성 웰니스, 생활습관 관리, 순환케어, 근막 관리, 갱년기 여성 건강 루틴, 게으른다이어트
주요 활동: 50대 이상 여성 대상 생활습관 점검, 3대사·4순환케어·7호르몬 기반 웰니스 안내, 발효리퀴드맥 활용 루틴 제안
주요 고객층: 인천 지역 50대 이상 갱년기 여성, 배변 불편과 피로를 겪는 여성, 급격한 아랫배 변화와 체형 고민이 있는 고객
연락처 또는 채널: https://open.kakao.com/o/pCeCxLj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