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이 세계적 예술가와 협업한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4월 12일까지 열리는 아트-바운드 부산 2026은 부산 주요 거점을 무대로 예술과 관광을 결합한 복합 문화 프로젝트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김지희가 메인 작가로 참여해 전시의 중심을 이끈다. 김 작가는 현대인의 욕망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Sealed Smile(봉인된 미소)’ 시리즈로 국제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중화권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주요 전시는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에서 진행되며, 대형 작품을 포함한 총 29점이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예술 세계를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평가된다.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광 콘텐츠 확장에도 초점을 맞췄다. 부산 내 복합문화공간인 피아크와 라이프스타일 공간 까사부사노 등 주요 거점과 연계해 관람객 동선을 확장하고, 도시 전반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김지희 작가의 대표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아트 굿즈가 제작·판매돼 예술 소비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시도도 병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의 관광 명소에 예술적 가치를 결합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글로벌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부산이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트-바운드 부산 2026’은 예술과 관광의 융합을 통해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부산을 글로벌 문화예술 브랜드 도시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