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에 새 명소 탄생…‘달빛품은 호수정원’ 조성 완료

경포호수 조망공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시민·관광객 위한 사계절 쉼터 기대

출처 : 강릉시청

강릉시가 초당동 일원 경포생태습지원 내 ‘경포 달빛품은 호수정원 환경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호수 쉼터 공간을 선보였다. 경포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조망공간이 확충되면서, 이 일대가 계절마다 찾고 싶은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이번 사업은 경포호 일대의 관광자원을 넓히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사업과 연계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호수정원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경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쉬고 걸을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업 대상지는 강릉시 초당동 459-9번지 일원 경포생태습지원, 즉 경포2지구 내 근린공원이다. 강릉시는 총사업비 약 8억7000만 원을 투입해 2024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장기간에 걸친 정비를 통해 호수와 습지, 산책 공간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휴식 환경을 완성했다.

 

주요 정비 내용도 눈길을 끈다. 강릉시는 호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3개소를 설치했다. 또 생태습지 구간을 잇는 데크교량 4개소를 정비했다. 이 가운데 3개소는 새로 만들고, 1개소는 기존 시설을 개선했다. 여기에 주변 잡목을 정비하고 다양한 조경 식재를 더해 자연친화적인 경관을 조성했다.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안하게 산책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정원은 ‘달빛품은 호수정원’이라는 이름처럼 호수와 습지가 지닌 원래의 자연미를 최대한 살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인위적인 개발보다 자연 보존과 이용의 균형을 맞추면서도, 경포 일대에 새로운 볼거리와 머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경포호 주변 관광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의 질을 높이는 역할도 기대된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에게는 쾌적한 휴식처가 되고, 관광객에게는 경포호의 자연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봄철을 앞두고 정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힐링 명소로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

 

김근철 관광개발과장은 “경포 달빛품은 호수정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경포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가오는 봄을 맞아 정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계절명소이자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포호의 풍경을 더 가까이에서 누리고 싶다면,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경포 달빛품은 호수정원’은 한 번쯤 걸어볼 만한 공간이다. 자연과 쉼, 경관이 어우러진 이 정원이 강릉 관광의 새로운 발걸음을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문의 : 김홍래 기자 (믿음가부동산 / 땅집애(ttangzipae)) 010-8340-5678

작성 2026.03.24 10:49 수정 2026.03.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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