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전자책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장애인 접근성 뷰어 개발 지원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3월 중순부터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교보문고와 알라딘의 애플 운영체제 기반 앱에 접근성 기능을 적용한 형태로 제공된다. 출판진흥원은 지난해 6월 양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포용을 위한 전자책 접근성 향상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은 장애인과 저시력자,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전자책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유통사 앱에 총 37개 기능을 구현했다.
주요 기능은 글자 크기와 글꼴, 글자색 조정 등 화면 설정 기능과 색상 대비 및 표시 조정 기능, 목차와 쪽수 이동 기능, 그림과 표, 주석 등 특수 콘텐츠 읽기 지원 기능 등이다. 이용자의 시각 환경과 독서 방식에 맞춘 맞춤형 기능이 강화됐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기관이 개발한 전자책 접근성 기술이 민간 유통 플랫폼에 직접 적용된 사례다. 전자출판 산업 전반의 접근성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진흥원은 전자출판 서비스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독서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