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게임 스타트업 도비캔버스가 웹소설·웹툰 출판사 로크미디어와 웹소설 IP 기반 게임화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 체결일은 2026년 3월 4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로크미디어가 보유한 약 3000여 개의 웹소설·웹툰 지적재산권과 도비캔버스의 인터랙티브 게임 제작 기술을 결합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단일 IP 계약이 아닌 장기 협력 구조를 전제로 한 점이 특징이다.
협력 범위는 웹소설 IP 기반 게임 제작과 글로벌 서비스 운영, 정부 연구개발 과제 공동 참여, AI 스토리 게임 기술 공동 연구, 후속 IP 발굴 및 단계적 게임화 추진 등이다. 양사는 협의를 통해 게임화 대상 IP를 지속적으로 선정하고 개별 계약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로크미디어는 다수의 웹소설·웹툰 IP를 보유한 콘텐츠 출판사로 알려져 있다. 도비캔버스는 이미지, 애니메이션, 배경음악, 다국어 번역 등을 자동 생성하는 게임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통해 제작 비용 절감과 개발 속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도비캔버스는 기존 출시작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설치 다음날 재접속률 4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스타트업 기업상을 수상했다.
양사의 첫 협력 프로젝트는 웹소설 ‘비정규직 황후’의 게임화다. 도비캔버스는 2026년 2월 해당 작품의 독점 게임화 판권을 확보했으며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국, 일본, 대만, 미국 시장 동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양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사업에도 공동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이재훈 도비캔버스 대표는 “로크미디어의 IP 자산과 게임 제작 기술을 결합해 연속적인 게임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후속 게임 타이틀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대만, 미국 등 글로벌 시장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