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1개 학교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선정…전국 최대 규모

경기도교육청은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교 공모에서 도내 21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학교는 초등학교 5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11교, 각종학교 1교다. 전국 40개 학교 가운데 경기도 학교가 21곳으로 전체의 52.5%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선정됐다.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는 역사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과 국제 교류 활동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6·25전쟁과 유엔군 참전의 의미를 학생들이 이해하도록 돕고 참전국 미래세대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역 특색을 살린 유엔 참전국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평가돼 2025년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최종보고회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앞으로 참전국 학교와의 온라인 공동 수업을 통해 6·25전쟁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배우고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유엔 참전국과의 상호 방문 교류, 6·25전쟁 전적지 탐방, 평화·인권·공존 등 세계시민 가치 기반 프로젝트, 국제교류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사업과 별도로 자체 주관하는 ‘유엔 글로벌 아카데미’를 도내 50개 학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경기도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21개 학교가 선정된 것은 보훈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학생들이 참전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3.10 09:24 수정 2026.03.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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