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AI 중점학교’ 16곳 지정…인공지능 교육 확산 추진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정보교육 모형 개발과 인공지능 교육 확산을 위해 ‘울산형 인공지능(AI) 중점학교’ 1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7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5곳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달부터 1년 동안 이들 학교를 인공지능 중점학교로 지정하고 총 6억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중점학교는 인공지능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 전문성 강화, 학생 동아리 활동, 박람회와 전시회 등 체험 중심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 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교 현장에 확산하는 거점 역할도 맡는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정보 교과 수업 시수도 확대된다. 초등학교는 기존 34시간에서 68시간 이상으로 늘리고, 중학교는 68시간에서 102시간 이상으로 확대한다. 고등학교는 ‘정보’ 또는 ‘인공지능 기초’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 매 학기 최소 1과목 이상의 정보 수업을 운영하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세부 과제에 따라 중점학교를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형’과 ‘문화 확산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중심형은 인공지능과 정보 교과 교육을 강화하고 특색 활동을 추진하는 형태다. 문화 확산형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 활동 중심으로 운영한다.


중심형 학교로는 동부초 등 초등학교 5곳, 울산강남중 등 중학교 4곳, 대현고 등 고등학교 5곳이 선정됐다. 도산초, 옥동초, 고헌중 등 3곳은 문화 확산형으로 지정돼 2026학년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중점학교는 인공지능 기반 교과와 연계한 융합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근 학교와 협력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등 교육 모형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의 디지털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 현장에 맞는 인공지능 교육 모형을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울산형 인공지능 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3.10 09:15 수정 2026.03.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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