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데이터 경쟁력’ 주목… 아하앤컴퍼니,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2년 연속 선정

과기정통부·K-Data 데이터바우처 사업 참여… 도메인 특화 AI 학습 데이터 공급 확대

변호사·의사 등 전문가 검증 ‘전문지식 Q&A 데이터’로 LLM 학습 품질 강화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경험 기반… 한국인 라이프스타일 데이터셋 공급 본격화

아하앤컴퍼니가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 산업에서 학습 데이터의 품질과 신뢰성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전문가 검증 기반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Q&A 커뮤니티 서비스 ‘아하(aha)’를 운영하는 아하앤컴퍼니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데이터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하앤컴퍼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나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하려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기업들은 데이터 구매 또는 데이터 가공 서비스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아 AI 서비스 개발이나 데이터 기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공급기업 선정은 아하앤컴퍼니가 보유한 데이터 자산의 품질과 활용 가치가 공공기관과 산업 현장에서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아하앤컴퍼니는 그동안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국내 주요 거대언어모델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학습 데이터셋을 공급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실제 사용자 질문과 전문가 답변이 결합된 Q&A 구조의 데이터는 AI 학습 데이터 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반면 아하 플랫폼의 데이터는 실제 사용자 질문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답변을 제공하는 구조로 축적돼 높은 신뢰도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아하앤컴퍼니가 공급할 핵심 데이터는 두 가지 유형이다.

 

첫 번째는 전문가 검증 기반 전문지식 Q&A 데이터셋이다. 변호사, 의사, 약사, 노무사, 세무사 등 다양한 전문 직군이 제공한 지식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특정 산업 영역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할 때 모델의 전문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 번째는 한국어 일반지식 및 라이프스타일 Q&A 데이터셋이다. 이 데이터는 한국인의 일상적인 질문과 생활 맥락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구어체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국내 사용자 환경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 서비스 개발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휴먼 피드백 기반 데이터’라는 점이 중요한 특징이다. AI 모델이 신뢰도 높은 답변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단순 데이터 양뿐 아니라 사람이 검증한 데이터의 품질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AI 산업에서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 ‘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 경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금융, 의료, 법률, 교육 등 산업별 전문 지식이 필요한 영역에서 이러한 모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하앤컴퍼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시장 흐름에 대응해 데이터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한울 아하앤컴퍼니 대표는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아하 플랫폼이 축적해온 데이터의 품질과 신뢰성이 공공기관과 시장에서 모두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업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이 AI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고품질 휴먼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데이터 품질 확보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전문가 검증 기반 데이터셋을 확보한 기업들이 AI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하앤컴퍼니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AI 학습 데이터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전문가 검증 기반 Q&A 데이터와 한국인 라이프스타일 데이터셋을 통해 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과 국내 대화형 AI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 경쟁이 심화될수록 고품질 학습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하앤컴퍼니가 구축한 전문가 검증 기반 데이터 자산은 AI 모델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향후 데이터 산업에서 기업 간 경쟁은 데이터 확보와 품질 관리 능력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아하앤컴퍼니 소개

아하앤컴퍼니는 Q&A 커뮤니티 ‘아하’를 운영하며, 월간 웹방문 1300만을 바탕으로 집단지성 데이터를 자산화해 AI 시대의 데이터 프로바이더로서도 성장하고 있다.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를 비전으로 한국판 ‘레딧’을 지향하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50억 원이다. 주요 투자자는 DSC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블루포인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이다. (사진제공)

작성 2026.03.08 21:44 수정 2026.03.08 21:44

RSS피드 기사제공처 : 디지털배움뉴스 / 등록기자: 김영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