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를 2027학년도부터 예술 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전환해 운영한다.
이번 전환은 인천광역시 특성화중학교 및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됐다. 대중예술 분야 전문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심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인천대중예술고는 전국 최초의 공립 대중예술 특목고로 운영된다. 전공 심화 과목 비중을 확대하고 실기 강사를 현재보다 두 배로 늘려 학생들이 교육과정 안에서 세분화된 진로 설계와 실기 포트폴리오 준비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공 심화 활동을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연계해 전공 적합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전공 실적이 대학 진학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한다.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와 협력도 확대해 학생 개인의 역량과 진로 목표에 맞춘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은 기존 인천예술고에 이어 두 번째 예술 계열 특목고를 갖추게 된다. 지역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인천에서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대중예술고와 인천예술고가 인천의 특색 있는 공교육 예술 전문 교육기관으로 함께 성장해 인천이 대중예술과 문화콘텐츠 인재 양성의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