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광역 단위 민관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 지원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3월 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교육청과 지자체, 복지·의료·상담·청소년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을 중심으로 각 기관 실무자들이 협력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교육·복지·상담·의료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기관별로 분절돼 있던 기존 지원 방식을 넘어 ‘함께하는 지원, 성장하는 학생’이라는 공동 비전 아래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앞서 도내 20개 교육지원청별로 기초 단위 민관협의체를 구축해 시범 운영해 왔다. 이번 광역 단위 협의체는 이러한 기초 협력망을 도 단위에서 통합·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 간 자원 격차를 보완하고 복합 위기 학생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 보다 촘촘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협의체 운영 방향 공유와 기관별 역할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공동 다짐 선언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논의가 이어졌으며 참석 기관들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책임 있는 협력을 약속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정기 협의회를 운영하고 사례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해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