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오전 도교육청 제2청사 앞에 설치된 인권·평화 조형물 ‘기억과 소망’ 앞에서 여덟 번째 추모식을 열었다.
이 조형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 유린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건립됐다. 2017년 9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가 디자인과 제작 방식 등을 논의하고 공모 절차를 거쳐 2018년 2월 28일 설치됐다.
이번 추모식은 조형물 건립 8주년과 3·1운동 107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적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추모식이 우리 사회가 짊어져야 할 역사적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 교육 공동체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