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3일 한국국방과학고등학교 현판식과 기숙소 개관식을 열고 국방 관련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국방과학고는 기존 김화공업고등학교를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전환한 학교다. 국방 산업과 연계된 첨단 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최신 교육시설과 실습 장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국방 관련 기관과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정보통신기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그래밍 컴퓨터 보안 로봇 기구 개발 산업용 전자기기 개발 소형 무인기 운용과 정비 항공기 전기전자장비 정비 등 국방 기술 산업과 연계된 분야로 구성됐다.
학교에는 최신식 모듈러 기숙사가 마련돼 올해 입학생 48명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 기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를 함께 구축했다. 또한 2026년에는 급식소 개축 사업을 추진해 교육 여건을 추가로 개선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통해 신산업 분야 중심의 교육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강원 직업계고가 신산업 중심 구조로 전환되며 전국에서 학생이 찾아오는 명품 직업계고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강원형 마이스터고 확대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7년부터 한국세무금융고 한국인공지능고 강원산림과학고 강원모빌리티고 등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가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교육청 차원의 행정과 재정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