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한국21 우수 인재 한자리에…2025년 참여인력 시상식 개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월 25일 서울 아모리스에서 ‘2025년 4단계 두뇌한국21(Brain Korea 21) 사업 우수 참여인력 시상식’을 연다. 이번 행사는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에 참여해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낸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를 격려하고, 대학과 연구 현장의 연구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함께 추진 중인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은 2020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운영되는 국가 핵심 인재 양성 사업이다. 대학의 교육연구단과 연구팀을 선정해 대학원생에게 연구장학금을 지원하고, 신진 연구인력에게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학문후속세대가 생계 부담 없이 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사업은 1999년 처음 도입된 이후 26년 동안 약 60만 명의 인재를 지원해 왔으며, 2025년 현재도 석·박사급 인재 약 2만 4천 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는 수상자와 가족, 지도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시상식과 함께 수상자의 연구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와 특별강연, 선배 연구자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2025년 시상 대상자는 모두 173명이다. 이 가운데 우수 참여인력 유공 부문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 37명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35명이 선정됐다.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와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우수 대학원생 해외연수자 14명도 이사장상을 받는다. 대학원 연구 활동을 주제로 한 ‘모두의 비케이(BK)’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4명과 우수상 11명이 선정됐다.


대표적인 수상 사례를 보면,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명환 연구자는 사이언스 논문 제1저자 게재와 네이처 스트럭처럴 앤드 몰레큘러 바이올로지 공동 제1저자 논문 발표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최희원 연구자는 네이처, 네이처 일렉트로닉스, 네이처 프로토콜스 등 다수의 최상위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며 국제적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노유진 연구자 역시 네이처 일렉트로닉스 논문과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표지 논문 성과로 주목받았다. 인문학 분야에서는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경화 연구자가 어문학 분야 학술상 수상과 저서 집필 성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외연수 부문에서는 강원대학교 스마트농업융합학과 백민우 연구자가 미국 워싱턴주립대 과수연구센터 연수와 다수의 국제 학술 논문, 특허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명환 연구자는 “두뇌한국21 사업의 안정적인 지원 덕분에 연구에 전념할 수 있었고,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향후 5단계 두뇌한국21 사업에서도 청년 연구자를 위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최해천 교수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두뇌한국21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연구 환경 변화 속에서 국가 인재 양성 정책이 갖는 의미와 미래 전략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울산대학교 신소재·반도체융합학부 최영관 교수,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찬영 교수, 경기대학교 수학과 이채영 교수가 두뇌한국21 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자로 성장해 온 과정과 현장 경험을 후배 연구자들과 나누며 소통한다.

작성 2026.02.25 10:23 수정 2026.02.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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