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전국 최초 AI 초융합 직업교육 전환…‘B·A·S·E’ 모델 도입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초융합(AI+X) 시대’에 대응하는 직업교육 체계 전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미래형 직업교육 ‘B·A·S·E’ 모델학교를 도입하고 산업현장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하이테크·지역 연계형 특성화고 운영을 통해 신입생 충원율 상승 현장실습 확대 학교 교육 만족도 향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4일 ‘2026년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대전환’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직업교육을 변화 대응 수준을 넘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미래형 직업교육 ‘B·A·S·E’ 모델학교는 블렌디드 특성화고 인공지능 특성화고 지역 공유 특성화고 지속 가능 특성화고 등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유연한 학습 체계 구축 인공지능 기반 전공 강화 지역사회와의 교육 자원 공유 확대 지속 가능 가치 중심 교육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교육과정도 대폭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기업의 실제 과제를 수업에 반영하는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전면 확대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실무 역량을 축적하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수행 결과를 포트폴리오로 관리해 졸업 이후 취업과 진로 설계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성남과 안양을 중심으로 ‘공유형 직업계고’를 시범 운영해 재취업 희망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를 청소년 교육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인공지능 융합 직업교육으로 전환해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며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경기도만의 미래형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직업계고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모델학교 선정 예산 배정 현장 연수 성과 콘퍼런스 개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작성 2026.02.25 10:09 수정 2026.02.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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