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문해력 조기 지원으로 학습 결손 예방 체계 강화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과 24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울산 지역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초등 출발선 보장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저학년 시기의 한글 해득이 평생 학습의 기초가 된다는 점에 주목해 마련됐다. 읽기·쓰기·셈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고 공교육의 책임 지도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는 23일 강북 지역, 24일 강남 지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초기 문해력 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7개 소집단 맞춤형 강의로 운영했으며, 교실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기 문해력 이해, 수준 평정 그림책 ‘우리 아이’ 활용 방법, 교실 문해 환경 구성 사례, 학습지원 대상 학생 조기 발견 방안, 1~3단계 학습 안전망 운영 방안 등이다.


울산교육청은 학기 초인 3월을 ‘초기 문해력 집중 교육주간’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안내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지도 방법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제시해 담임교사가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학생의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4월에는 심화 과정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역량 강화 연수’와 ‘읽기 따라잡기 직무연수’를 신설해 단계별 연수 체계를 강화한다. 경계선 지능이나 난독증 등 복합 요인을 지닌 학생을 조기에 선별하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교사의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초등 저학년 시기의 한글 해득은 평생 학습의 출발점”이라며 “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모든 학생이 평등한 교육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촘촘한 학습 안전망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2.24 09:40 수정 2026.02.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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