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2026 고교학점제 기본계획 발표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서울 고교학점제 운영 기본 계획」을 통해 학생의 맞춤형 성장을 위한 일반계고 고교학점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과 교육청 유관 부서 간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추진하고 모든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서울교육청은 학점 기반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내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당 1억 원 내외의 고교학점제 운영비와 소규모 학교 강사 채용 예산을 지원한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와 18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에는 교사를 추가 배치하고 사회와 과학 교과 선택과목 순회교사 운영도 지원한다.


교육과정 다양화 측면에서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한다. 공유 캠퍼스는 21개 캠퍼스 56개교로 운영하고 거점학교는 10개 영역 50개교로 확대한다. 2025년 3월 개교한 서울온라인학교는 리모델링을 마치고 교사를 추가 배치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한다. 2026학년도 1학기에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79퍼센트 늘어난 109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점 이수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지원 자료와 학점 이수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현장지원단을 통한 연수와 컨설팅을 확대한다. 공통과목 학점 이수 기준인 학업 성취율 도달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학력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연계 운영하고 해당 학생에게 맞춤형 진로와 학업 설계를 지원한다. 미도달 및 미이수 학생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운영과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 학교 밖 교육을 통한 추가 학점 이수 방안도 안내한다. 서울온라인학교에서는 방학 중 계절학기 강좌를 추가로 운영해 학점 이수 기회를 넓힌다.


교육공동체의 운영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진로학업 설계 전문가 양성 연수와 고교학점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련 원격 연수를 운영한다. 학생 진로와 학업 설계 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MAP 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관련 직무연수 과정을 신설했다. 학생을 대상으로는 중3와 예비 고1을 위한 워크북과 예비학교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1부터 고3까지는 진학 나침판과 상담 서비스를 통해 자기주도적 설계를 돕는다. 전문 상담 인력풀은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확대한다.


학부모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집중 설명회 기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영상과 안내 자료를 제작해 온라인 지원센터와 공식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운영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고교와 대학 연계 프로그램 211개와 지역기관 연계 특화교육과정 250개를 확대하고 학교 밖 교육 연계를 통해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한다. 학생 중심 수업을 위한 학교 공간 조성에는 13개교에 118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 고교학점제 온라인 지원센터는 최신 정보와 자료를 통합 제공하고 공동교육과정과 고교 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신청과 만족도 조사를 시스템화해 운영 내실화를 도모한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예산과 교원 지원을 강화하고 교원의 업무 경감을 추진하는 한편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와 학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학부모의 제도 이해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 2026.02.23 11:14 수정 2026.02.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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