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과학교구·설비 기준 개정 착수…미래형 과학교육 환경 구축

경상북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과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교구·설비 기준 과학 계열’ 개정에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준 개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실험·실습 환경을 구축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변화하는 교육 여건과 과학 수업 방식에 맞는 실효성 있는 기준 마련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초·중·고 교감, 수석교사, 과학 교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교구·설비 기준 개정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에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전공별 전문가들이 고르게 참여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오는 4월 초까지 약 두 달간 집중 활동에 들어간다. 주요 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정밀 분석, 기존 교구·설비 기준의 적합성 검토, 디지털 탐구 도구와 첨단 기자재 기준 신설 등이다.


이번 개정은 단순한 교구 목록 정비를 넘어 학생 주도형 탐구 활동과 AI·빅데이터 활용 실험이 강조되는 새 교육과정의 특성을 적극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재택 검토와 집합 협의를 병행하며 학교급과 과목별 핵심 교구를 선별하고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설비 기준은 정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중 최종 개정안을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일선 학교에 대한 예산 지원과 과학실 환경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작성 2026.02.19 09:54 수정 2026.02.19 09:54

RSS피드 기사제공처 : 출판교육문화 뉴스 / 등록기자: ipec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