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바람직한 인성 함양, 창의적 사고 촉진을 위해 ‘시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울림학교는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시를 읽고 쓰고 낭송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풍부한 시적 환경을 조성해 감수성과 인성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인격 형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은 시울림학교 운영 지원 체계 구축, 학교 내 시적 환경 조성, 교육과정과 연계한 운영, 성과 공유와 발표 기회 제공으로 구성됐다. 운영 지원단 구성과 지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행복한 꿈을 꾸는 마음의 시 정원’을 조성해 일상 속에서 시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시가 머무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독서·인문학 기반의 비판적 사고력 강화를 통해 AX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을 추진한다. 운영 성과는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발표회와 사례집 발간을 통해 공유된다.
특히 AI 도구가 일상화된 AX 시대에도 학생들이 시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주도성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의 시 정원 만들기, 시 낭송 행사, 인간 시인 작품과 AI 시 작품 비교를 통한 저작권·윤리 교육, AI 활용 창작 활동, 시화 전시 등이 대표적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시울림학교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해 학교 현장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울림학교가 학생들의 내면을 키우는 인문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