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도로망·교통 개선이 지역 가치와 투자에 미치는 영향
단기 투자주목 포인트
- 민자사업 착공 확정 전 선반영 기대
- 교통편 개선이 불러올 주변 상권 활성화
- 토지 및 주거용 부동산 수요 증가 가능성
- 환경평가 후속절차 따른 일정 점검 필요
AI부동산경제신문 | 부동산
[서울=이진형 기자] 국토교통부가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민간투자 적격성조사(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에서 성남시 사송동을 연결하는 약 15㎞ 구간의 고속도로 신설을 골자로 하며, 향후 2030년경 착공이 목표다.

이 노선은 경부고속도로 판교~신갈 구간의 장기간 교통체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 구조 개선과 부동산 가치 변화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교통혁신 시대’ 열리는 경부~영동 혼잡구간 해소 효과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는 수도권 제1순환·제2순환선과 연결되는 신규 방사형 축으로 설계된다.
민자적격성조사는 해당 사업의 경제성·정책적 필요성·재정 대비 민간투자 타당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통과는 사업 추진의 경제적·정책적 근거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2030년 전후 신속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도로가 곧 가치’…부동산 시장의 기회와 리스크
광역 도로망 개선은 부동산 개발과 투자 수익성에 중요한 요인이다. 일반적으로 신규 도로 개통이 확정될 경우 해당 인근 지역의 토지 및 주거용 부동산 가치가 선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수도권 동남부 지역은 판교·수지·분당 등 IT·업무지구와 인접해 있어 교통 개선 기대감이 투자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
반면 도로 신설이 부동산 수요를 과도하게 자극할 경우 단기시장 과열 또는 일부 지역 불균형이 심화될 가능성도 존재해, 투자자들은 균형 잡힌 시장 분석이 필요하다.
인사이트: 투자는 ‘도로망 + 개발계획’로 본다
민자적격성조사 통과는 단순한 도로 건설 사업의 하나가 아니다. 도로 확충은 곧 물류·출퇴근 시간단축과 접근성 향상, 그리고 지역 산업 및 상권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사회간접자본(SOC)이다. 특히 신규 도로가 기존 교통 혼잡 축을 완화하면서 주변 부동산 가치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투자 포트폴리오 재설계의 중요한 변수다.
아울러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민간자본의 리스크 분산 구조와 정부의 행정지원, 그리고 환경영향평가 등의 후속 절차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AI부동산경제신문 | 편집인
이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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