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신설학교 개교 종합 점검단 가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다음 달부터 ‘신설학교 개교 종합 점검단’을 본격 가동하고 개교 준비 전 과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교육청은 개교 1년 전부터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종합 점검단을 운영한다. 점검단에는 시설 학사 교육과정 급식 등 필수 분야 부서장이 참여해 조례 개정 인력 배치 교구·기자재 확충까지 개교 준비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하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점검단 본격 가동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 행정부교육감 주재로 첫 유관 부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가칭)서부중학교 (가칭)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 (가칭)아라월평초·중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다음 달부터 운영되는 점검단은 시설 및 안전 관리 학사 및 교육과정 지원 선제적 행정 기반 구축 급식 및 보건 시스템 점검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분기별 정기 점검을 이어가며 단계별 이행 상황을 관리해 개교 준비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사 추진 상황과 통학로 안전 실내 공기질 등을 종합 점검해 준공 일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각 신설학교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개교 준비를 위해 오는 7월부터는 학교당 2명의 행정 인력을 조기 배치하고 급식·보건 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학생 안전과 건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학교별 특성에 따른 점검도 병행한다. (가칭)제주미래산업고는 신산업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조리과 스마트농업과 디지털·관광콘텐츠과 AI소프트웨어과 관련 실습 인프라 구축과 산업체 협약 전문 교원 확보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가칭)아라월평초·중은 통합운영학교 특성을 반영해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연계 교육과정 준비 상황과 공간 공유 체계 학교급별 동선 분리 등 안전 관리와 학생 수용 적정성을 살핀다. (가칭)서부중학교는 공정률 관리와 함께 서부 지역 학생 분산 배치 계획이 과밀 해소와 통학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도 점검한다.


한편 내년 3월 신설되는 학교는 제주첨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제주첨단초등학교 제주첨단중학교 서빛중학교 제주미래고등학교 등 5개교다. 교명은 지난해 12월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오는 3월에는 도립학교 설치조례안과 행정 인력 배치를 위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설학교 개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주요 사항을 촘촘히 점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등교 첫날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배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2.12 09:54 수정 2026.02.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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