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확대…위기 학생 상시 지원 체계 강화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복합적 위기에 놓인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학교가 위기 학생을 상시 관리하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교육감은 천창수다.


올해는 교육복지사가 상주하는 중점학교를 기존 37곳에서 51곳으로 늘렸다.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했다.


이번 조치는 울산 지역 법정 저소득 학생 수가 2022년 대비 5.7퍼센트 증가하는 등 교육복지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교육청은 교육복지사 14명을 추가 배치해 중점학교 운영 기반을 보강한다.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일반 학교를 위한 대책도 병행한다. 울산 지역 249개 학교 가운데 복지사가 없는 학교에는 교육복지사 학교 담당제를 시행한다.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복지사 1명이 7곳에서 10곳의 학교를 전담해 학교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지역 자원 연계를 추진한다.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사는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관리하고 학생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울산교육청은 중점학교를 중심으로 학생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학습과 정서,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사 확대 배치와 학교 담당제 운영은 단 한 명의 위기 학생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울산형 교육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교육격차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2.06 09:37 수정 2026.02.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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