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전남학생의회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2박 3일간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하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캠프는 민주적 리더십 실천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제7기 전남학생의회 학생의원들이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7기 박건우 의장과 허민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의원 12명으로 구성된 준비단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학생이 만드는 학생자치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했다.
캠프에 참여한 제8기 학생의원들은 전남학생의회의 역할과 운영 구조를 이해하고 학생 리더로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여한 제7기 학생의원들은 실제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강의자료 제작과 진행 토론 발표를 직접 맡아 학생 간 배움과 성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학생의원들은 또 전라남도의회와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살펴보고 선거 과정과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의회 활동이 학교를 넘어 지역 사회의 민주주의와 맞닿아 있음을 확인했다.
캠프 기간 중 선출된 제8기 전남학생의회 의장 채현서 학생은 선배와 후배가 서로를 이끌며 함께 성장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약으로 제시한 우분트의 가치 실현을 다짐했다. 이어 전남학생의회가 특정 학생의 목소리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고 연결하는 공동체로서 모든 학생의 의견을 품을 수 있도록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