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이화)의 2025년 자체 사업인 '팔달구 소상공인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행궁동상인회 '나혜석자료관 자원봉사단 사진집 출판기념회'가 2025년 12월 29일(월) 오후 5시, 행궁동 나혜석 자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역 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과 의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출판기념회가 열린 나혜석자료관은 2015년 조성 논의를 시작하여 2017년 공식 개관한 수원시 행궁동의 중요한 역사·문화적 공간이다. 특히 이곳은 행궁동 주민과 상인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운영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사진집에는 개관이래 자료관의 보존과 운영을 위해 애쓴 봉사자들의 활동 모습과 그들의 열정적인 순간들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봉사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 문화유산 보전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사진집은 그들의 숨은 노력과 지역사회를 위한 진심 어린 마음을 조명하는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자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상권 내 역사·문화시설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지역에 고유한 정체성과 스토리를 부여하며, 방문객 유치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나혜석자료관과 같은 역사·문화 시설을 지원하며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있다. 이러한 동아리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이화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나혜석자료관 자원봉사단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상권 내 역사·문화 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우리 연합회가 지향하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다채로운 동아리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여 지역 공동체 의식 확산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나혜석자료관 자원봉사단 사진집 출판기념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의 든든한 지원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과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이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