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 '2025 유공자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태권도 가치 확산 다짐

- 12월 23일 경기도태권도협회 연수원서 개최... 올 한 해 공로 치하

- 김평 회장 "공정한 경쟁과 문화 확산 통해 더 큰 도약 이룰 것“

-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최우수협회상 수상 등 각 부문 시상 이어져

  더뉴스라이트_경기도]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평, 이하 GTA)가 올 한 해 경기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다가올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GTA는 지난 23일 오전 1030, 경기도태권도협회 사옥 3층 연수원에서 ‘2025 경기도태권도협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 등 각 분야에서 경기도 태권도의 위상을 높인 지도자와 선수,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평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이 23일 열린 '2025 유공자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평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시상식은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고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태권도의 가치와 위상을 높여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2025년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인성 중심의 교육, 공정한 대회 운영,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도전과 성과가 있었던 해"라고 회고하며, "앞으로도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올바른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특별 공로패 부문에 부천부흥중학교 오지훈 태권도 감독, GTA 스포츠공정위원회 최진우 위원, GTA 회원권익보호 TF위원회 김창수 위원장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로패, 최우수 협회상, 최우수 지도자상, 장학증서 수여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특별 공로패 부문에 부천부흥중학교 오지훈 태권도 감독, GTA 스포츠공정위원회 최진우 위원, GTA 회원권익보호 TF위원회 김현수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협회상(시군지부)의 영예는 남양주시태권도협회가 안았으며, 시흥시(1), 평택시(2), 의왕시(3) 협회가 그 뒤를 이었다.


최우수 협회상을 수상한 남양주시(1위), 시흥시(2위), 평택시(3위) 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김평 회장(가운데)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선수 양성에 힘쓴 지도자들에게 수여되는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용인대권성태권도장 구모형 관장을 비롯한 다수의 지도자가 선정되었으며,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선수들에게 수여되는 장학증서는 제24회 송암배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입상자 및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입상 선수들에게 전달되었다.

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정오 무렵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GTA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태권도 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6년에도 경기도가 대한민국 태권도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12.24 17:51 수정 2025.12.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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