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김현 학생이 ‘2025 기특한 명장’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특한 명장은 ‘기술인재 특별한 대한민국 명장’의 줄임말로, 고용노동부가 청소년·청년 기술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숙련기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전국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등 다단계 심사를 거쳐 다양한 분야에서 20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김현 학생은 전국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정보보안 분야 기특한 명장 학생회원으로 선정됐다. 김 학생은 실습 중심 교육과 고난도 관제 반복 훈련을 통해 사이버 침해 대응과 보안 취약점 분석 등 실무 역량을 꾸준히 키워왔다.
특히 2024년 지방기능경기대회 사이버보안 금메달과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에 이어, 2025년 지방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연이어 사이버보안 금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김현 학생은 앞으로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해 대한민국 명장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체계적인 기능경기대회 준비 과정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실습 중심 교육, 시교육청의 기능경기대회 인재 양성 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