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현업업무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25 산업재해 사례집-현장에서 배우는 안전’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제작된 자료로 유형·직종별 산업재해 분석을 통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3년간 학교와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통계를 분석해 빈번하게 발생한 사고 유형 43건을 선정해 사례집에 담았다. 각 사례는 재해 개요와 발생 원인 재발 방지 대책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사고 상황은 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작업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안전 수칙과 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도 수록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사례집 보급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현장 인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