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2월 19일 2026학년도 특별연수(학습연구) 대상자로 유·초·중등 교원 4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특별연수(학습연구)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 교육의 질 제고를 목표로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를 선발해 1년간 연구 활동과 연수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선발은 연구 주제의 교육적 가치와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 연구 계획의 적절성과 실현 가능성, 교원의 연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선발된 교원들은 수업·교육과정·평가·학교 혁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교수학습 개선, 교육정책, 외국어 교육, 정보화 교육, 교양강좌 등과 관련한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종료 후에는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결과를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도 열릴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특별연수 제도 운영을 통해 교원의 자율적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연구 성과가 학교 교육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