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지학(爲己之學)은 자기 자신을 위해 학문을 하는 것입니다.
이는 학문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인격을 수양하여, 도덕적 완성을 추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공부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이지요.
반면, 위기지학과 대비되는 개념은 위인지학(爲人之學)입니다.
위인지학은 자신을 과시하고, 타인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학문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인지학’이 아니라, 나를 위한 배움인 ‘위기지학’이야말로 진정한 배움의 참된 모습입니다.
배움을 통해 내가 행복해지고, 내 주변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배움을 실천하는 군자의 모습입니다.
배움의 기쁨은 과시가 아니라, 내 안의 행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