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퀘어 고구마우동체험학교, 2025 온동네 돌봄 교육기부 박람회 참가

‘춤추는 고구마 우동 만들기’로 늘봄·방과후 프로그램 호평

‘춤추는 고구마 우동 만들기’로 늘봄·방과후 프로그램 호평'

팜스퀘어 고구마우동체험학교가 ‘2025 온동네 돌봄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늘봄·방과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춤추는 고구마우동만들기 프로그램 (사진=기자)

이번 박람회는 초등 방과후학교와 늘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실제 교실 크기의 체험 공간에서 하루 최대 7회, 회차당 40분씩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팜스퀘어(대표 강통령)는 박람회 3일 차 프로그램으로 ‘춤추는 고구마 우동 만들기’는 창의재단 프로그램4종(이화여대 등 4개 대학), 범부처 프로그램 1종 중 농진청.경기농업기술원 프로그램으로 참가하여 운영하였으며 이 프로그램은 고구마 전분을 활용한 식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반죽·제면 과정에 음악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직접 반죽을 만들고,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우동면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오감을 활용한 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 요리 체험을 넘어 ▲고구마의 역사와 특성 이해 ▲기후환경 변화 속 식량자원의 중요성 학습 ▲전분의 물성 변화 관찰 ▲협동과 감정 표현 활동 등을 함께 담아 기후·환경 교육과 식생활 교육, 신체활동을 융합한 늘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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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음악을 들으며 반죽하는 게 재미있었다”, “내가 만든 우동을 집에 가져가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배움이 있는 체험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팜스퀘어 관계자는 “고구마 우동 만들기는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농업·환경·식문화 교육을 자연스럽게 접목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팜스퀘어 고구마우동체험학교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연계 수업과 지역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전달하는 농촌교육농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성 2025.12.22 00:47 수정 2025.12.2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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