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2월 10일(수) 대전 호텔 인터시티에서 ‘2025 민간산림복지 성장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산림복지전문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360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가평군의 산림복지전문업 ‘주식회사 채움숲(대표 최경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채움숲은 가평군을 기반으로 숲해설, 유아숲교육,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환경생태교육, 산림체험관광, VR 산림교육 콘텐츠 개발, 산림시설 관리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온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지역 사회복지기관·학교·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민간 산림복지 모델을 확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움숲 남주광 총괄이사는 “앞으로도 산림교육·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산림복지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도 참여해 산림복지와 평생교육을 연계한 지역 상생 모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움숲은 2026년에도 산림청·복권위원회·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3월~9월 ‘녹색자금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시니어 산림건강교육, 숲에서 채움과 배움」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단체와 협력해 가평군민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