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아트센터 준공식 개최… 경기 남부 대표 문화예술 핵심 거점 탄생

경기 남부 최대 수준의 복합공연시설인 평택아트센터가 마침내 준공되며, 평택 문화예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됐다. 평택시는 오는 12월 18일(목) 오후 2시, 고덕로 310에 위치한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완공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준공식에는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공사 관계자, 지역 문화예술 단체, 시민 등 약 1,300여 명이 참석해 아트센터의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상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그리고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준공식은 평택의 문화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자리로 평가된다.
■ 사업 개요
평택아트센터는 총 사업비 1,301억 2,500만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비 750억 원, 도비 51억 원, 시비 500억 2,500만 원이 투입됐다.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 중앙공원 내에 조성된 아트센터는 2022년 10월 20일부터 2025년 10월 30일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부지 면적: 20,000㎡
연면적: 24,477㎡(지하 1층, 지상 4층)
시설 구성:
대공연장 1,318석
소공연장 305석
다양한 편의시설
시공사: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
대공연장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대형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전문 시설로 설계되었으며, 소공연장은 실험적 공연과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무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아트센터 준공을 계기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경기 남부권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