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과 IT 기업 소프트스퀘어드가 부산 지역의 SW·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프트스퀘어드가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 추진해온 지역 기술창업 인재 육성 전략의 첫 실질적 실행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의 중심에는 소프트스퀘어드가 운영하는 전국 최대 규모 IT 커뮤니티 ‘너디너리(Ne(o)rdinary)’의 CMC(Connection·Motivation·Collaboration)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 기업, 창업 지원 기관을 연결해 부산에서 기술 인재가 성장하고 머물며 창업과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대는 CMC 프로그램의 첫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부산대학교의 창업 멘토링과 연계된 교육을 지원받고, 이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나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등 지역 창업지원 기관과 협력한 후속 인큐베이션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도록 논의가 진행 중이다. 창업 교육뿐 아니라 공간 지원, 투자 연계 등도 장기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소프트스퀘어드 이하늘 대표는 “부산이 SW·AI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도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 기술 생태계 확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소프트스퀘어드는 부산의 성장 전략과 연계해 원격 IT 일자리 유치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 부산일보와 협력해 2~3억 원 규모의 바우처 기반 일자리 매칭 사업을 운영 중이며, 내년 예산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의 IT 일자리 생태계 강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