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가 13일 협회 퓨처밸류캠퍼스에서 '산업전환 Best Practice 세미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산업·일자리전환컨설팅 지원사업의 성과와 분야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협회는 올해 고용노동부 산업·일자리전환 지원센터로 선정돼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로 발생하는 일자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산업·일자리전환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업종별 산업전환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사업의 정책적 효과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도 주요 목표다.
행사에서는 산업전환 특강을 비롯해 산업·일자리전환 컨설팅 및 장려금 연계 우수사례 발표, 산업·일자리전환 지원사업 소개 등 산업현장의 변화를 직접 다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강에 나선 이선 작가는 '산업전환 시대,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인식의 빠른 전환'을 주제로 조직과 산업이 변화 속에서 갖춰야 할 대응 관점과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산업전환 모범사례로 ㈜GS포천그린에너지의 발전업종 산업전환 사례와 ㈜세라젬의 제조업 산업전환 사례가 소개됐다. 두 기업은 디지털 기반의 업무 체계 설계, 직무 훈련을 통한 인력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문동민 회장은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일자리전환 지원센터로서 현장 중심의 컨설팅과 우수모델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한국표준협회 산업·일자리전환센터(02-6240-4805)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산업일자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