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현재 초등학교 8교에서 운영 중인 ‘질문하는 선도학교’ 사업을 2026년부터 20교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업문화를 선도학교 중심으로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질문하는 선도학교’는 학생이 질문을 통해 배우고 탐구하는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 학교 혁신 모델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용 질문공책 도입, 교사용 AI 기반 질문 생성기 제공, 학교별 질문 축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적용해 질문 중심 수업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질문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 △질문 배우기 △질문으로 배우기 △질문하며 살기 등 네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선도학교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의 질문 생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가정과 연계한 질문공책 활용을 이어 가고, ‘질문.net’ 플랫폼을 통해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AI 질문 생성기를 활용한 교사 수업 준비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질문 중심 수업을 교실 안에만 머무르지 않도록 학생들의 일상 문제 탐구 활동으로 확장하는 데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교육청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넘어 ‘질문이 넘치는 우리집’으로 이어지는 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선도학교가 학생 주도 수업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