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다음 달까지 전남 지역 곳곳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 박람회’를 운영한다. 지난해 여수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과를 확장해 전남형 미래교육의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취지이다.
박람회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전남교육으로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온 전남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미래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는 세션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크게 미래의 관점을 제시하는 ‘미래의 문을 열다’ 교육의 변화를 현장에서 논의하는 ‘교육의 미래 함께 빚다’ 세계 교육과의 연계를 확장하는 ‘세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다’ 등 세 개의 흐름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의 첫 문은 지난 15일 여수에서 열린 ‘2025 글로컬교육 콘퍼런스’가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생의 교실 운영 사례가 공유됐으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이 보다 구체화됐다.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 확대 필요성도 강조되며 공생을 기반으로 한 교육 생태계 구축에 대한 공감대가 넓어졌다.
이어 오는 22일과 29일에는 순천에서 ‘2030수업축제’가 열린다. 유치원과 초중등 학교가 참여해 수업 공동체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실제 수업을 참관하며 전남교육이 추진하는 수업 대전환의 기반을 다지는 일정이다.
다음 달 3일 열리는 ‘2025 글로컬 전남교육 성과 나눔’에서는 작은학교 특성화 교육활동 독서와 인문교육 학부모회와 마을교육공동체 등이 함께 만들어 온 전남형 미래교육 성과가 공개된다.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구축해 온 다양한 교육 모델이 공유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작은 박람회를 시작으로 2026년과 2027년에는 지역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권역별 성과 나눔을 추진하고 2028년에는 ‘제2회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역의 교육적 특성과 미래지향적 모델을 전국과 세계로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