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30 환승 혁신, 제3차 복합환승센터 포럼 참석

평택역·지제역 등 지자체 참여, 제4차 환승센터 계획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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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오는 13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주관으로 3차 복합환승센터 환승 혁신 포럼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래지던트 호텔에서 열리는 포럼은 빠르고 편리한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책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는 미래 환승센터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대광위와 교통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학회, 한국철도공사·철도공단, LH공사, 주요 지자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반영 대상 지자체인 평택시의 평택역·평택지제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필요성과 지역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도시철도과 철도환승사업팀장을 비롯한 담당 주무관이 참석해 환승센터 구축의 지역적 기대 효과와 준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포럼은 모두가 편리하게 누리는 2030 환승센터 혁신 방안을 주제로 5개 발제가 발표된다.

 

발제 내용 중 일부는 내달 공개 예정인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026~2030)에 반영될 전망이다.

 

발표자들은 이용자 중심 이동 동선 설계, 교통수단 간 이동 간극 축소, 환승거점의 복합 기능 확대 등 종합적인 접근의 필요하다는 점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광위는 포럼을 계기로 환승센터 운영 기준을 혁신하고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환승센터가 단순한 교통환승 공간을 넘어 지역 성장과 도시 기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대해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202512월에는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계획은 향후 5년간(2026~2030) 국내 주요 환승거점을 중심으로 추진될 정책 방향과 사업 우선순위로 담게 된다. 특히 체별 환승센터 구축 전략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작성 2025.11.10 16:17 수정 2025.11.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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