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9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초등학생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 관내 초등학생 1,122명이 109개 학교를 대표해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었다. 학생들은 달리고, 던지고, 뛰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운영 관계자들에게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결과, 등록부문에서는 종합우승 인천부개서초, 준우승 인천용현초, 3위 인천도화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비등록부문에서는 종합우승 인천도림초, 준우승 인천명선초, 3위 인천신정초가 각각 상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협동심을 기르고 공정한 경쟁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체육교육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