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직보원(以直報怨)은 ‘논어(論語)’ 헌문(憲問)편에 나오는 말로, 원한을 가진 사람에게는 도덕이나 감정이 아니라 올바름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공자는 원망이나 원한을 갚을 때는 옳고 바른 태도로 정직하게 대하고, 덕은 덕으로 갚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원한이 생기면 상대방을 해치려 하여 결국 스스로 피해를 입는 일이 많습니다.
이처럼 원한을 또 다른 원한으로 갚는다면, 악순환은 끊이지 않고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원한과 원망에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옳고 바른 기준으로 판단하는 일입니다.
좋을 때 좋은 것으로 갚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