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나눔실에서 ‘새부천신문장학회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 김종옥 새부천신문장학회장, 박성균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새부천신문장학회가 지역 내 아동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이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아동 1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인사말, 후원금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지역 민간단체가 함께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지역 아동 복지 지원을 위한 공동체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새부천신문장학회는 2018년 4월 설립된 민간장학단체로, 현재 4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 전달, 아동복지기관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새부천신문장학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동복지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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