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고등학교(교장 신우성) 롤러부가 10월 23일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금메달 3관왕을 달성했다.
서원고 2학년 강병호 학생은 개인전 P5,000m, 개인전 E10,000m, 단체전 3,000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팀워크가 빛났다. 3학년 이현건 학생은 계주 예선에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결승 진출에 기여했고, 2학년 이종희 학생은 결승전에서 위기 순간 압도적인 속도로 레이스를 전개하며 관중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강병호 학생은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심리적인 부담이 컸지만, 함께 운동한 충북 롤러 선수들의 응원과 오미향 코치님의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