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신문]문상민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 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한 약 1,100평대 규모의 부동산이 매물로 나왔다. 연면적 약 140평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3층 건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카페, 음식점, 펜션, 워크숍 센터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한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부지는 축령산의 초입, 2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연중 수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의 유입이 활발한 상권에 속한다. 축령산은 사계절 내내 탁 트인 자연경관과 쾌적한 기후로 수도권 체류형 관광지 중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며, ‘자연 속 감성 창업’을 고민하는 수요자에게 이상적인 입지 조건을 갖추었다.
축령산은 해발 886m의 비교적 완만한 산세를 지닌 명산으로, 산림청이 선정한 ‘휴양·치유의 숲’에 해당하는 국립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이 조성되어 있다. 등산, 산림욕, 힐링캠프, 유아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며,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워 가족 단위, 중장년층, 산악회 단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곳이다. 특히 도심과의 거리 대비 ‘자연 몰입도’가 높아, ‘서울 근교 속의 힐링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축령산은 윤기 있는 편백나무와 삼림욕 코스로도 유명하며, 인근의 잣향기푸른숲, 유기농체험마을, 캠핑장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건물은 2025년 준공된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3층 규모로 빈티지한 외관과 견고한 구조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각 층은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실내 구조는 리모델링에 따라 카페, 체험형 공방, 소규모 워크숍, 세컨하우스 등으로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하다. 현재 건축물 용도는 2종 근린생활시설(사무실)로 등록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이 부지의 핵심 강점은 2차선 대로 접면 입지다. 차량 접근이 자유롭고 시인성이 뛰어나 드라이브 코스 중간 휴식지 또는 목적지로 설정하기에 매우 유리하다. 남양주, 가평, 포천 등 수도권 동북부를 오가는 관광 수요와 연결되며, 로컬 감성 카페나 음식점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에게 강력한 장점을 제공한다.
부지 내 넓은 야외 공간은 최소 30대 이상의 차량이 동시 주차 가능한 넓이를 확보하고 있어, 단체 고객 유입이 용이하다. 주차 공간은 테라스형 카페의 마당으로도 연출 가능하며, 야외 이벤트나 계절 축제, 팻존 등으로 확장 운영할 여지도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체험형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공간 구성도 가능해, 펜션 및 체류형 숙소 수요자에게도 경쟁력 있는 부지다.
자연환경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건물 바로 앞 창에서 계곡이 보이진 않지만,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계곡 접근이 가능하다. 여름철에는 물놀이, 피서, 바비큐 등 계곡 활용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며, ‘자연 속 힐링’ 콘셉트를 구현하기에 최적화된 구조다.
해당 매물은 현재 건물 포함 일괄매매가 원칙이나, 일부 분할 매매 또한 협의 가능한 상태다. 매도자는 빠른 실수요자와의 매칭을 희망하고 있으며, 정확한 위치 정보는 요청 시 개별 안내를 통해 제공된다. 현장 확인 및 상세 브리핑은 별도 일정으로 조율이 가능하다.
토지는 계획관리지역과 보전관리지역이 혼재되어 있으며, 건축이 완료된 상태로 운영 목적에 따라 용도변경 및 리모델링에 탄력적인 매물로 평가된다. 이 같은 복합 입지는 창업자·투자자·은퇴 후 귀촌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모두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문의 1522-88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