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0월 15일 ‘대중교통, 학교방문’ 일정으로 영암 대불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교육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전남형 다문화교육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불초등학교는 전교생 563명 중 151명이 이주배경 학생으로, 이를 반영해 ‘글로컬 인재역량 프로그램’을 특색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실을 비롯해 세계시민 참여프로젝트, 세계음식 체험의 날, 다문화 이해교육 주간, 이중언어 대회, 함께 배우는 동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주배경 가정 학부모들이 느끼는 지역사회와의 거리감, 학생들의 언어·정서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다문화교육 선도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교원 대상 전문성 강화 연수를 확대해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