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도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첫 개소… 예천군, 공교육 혁신의 새 모델 제시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통해 학습·휴식·멘토링 공간 조성

EBS 콘텐츠와 AI 학습 시스템 결합, 자기주도학습 지원

4개 센터 동시 개소로 지역 교육격차 완화 기대

예천군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내부. 사진=EBS
예천군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내부. 사진=EBS
예천군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내부. 사진=EBS

EBS와 예천군이 손잡고 지방 최초의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했다.
AI 학습 시스템과 맞춤형 코칭을 결합한 공공형 학습 모델로,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자율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BS(사장 김유열)와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14일 오후 4시 30분,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예천군 EBS 자기주도학습센터(청소년 둥지 배움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소를 통해 예천군 내 4개 학습센터가 동시에 문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예천군의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존 청소년수련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청소년 친화적인 복합 학습공간으로 조성됐다. 학습실뿐만 아니라 휴게공간, 스터디카페, 멘토링룸 등 다양한 공간을 구성해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센터는 EBS의 풍부한 교육 콘텐츠와 AI 기반 학습 도구, 그리고 맞춤형 학습 코디네이터 제도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영 학습 플랫폼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목표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하고, 진도 관리와 습관 형성까지 세밀하게 지원한다.

 

각 센터에는 상주 학습 코디네이터가 배치돼 학생들과 1대1 면담을 통해 학습 계획을 세우고, 성취도에 따라 콘텐츠를 조정한다. 이들은 학습 지도 외에도 출결 관리, 진로 상담, 정서 지원 등 학생 생활 전반을 지원하며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유열 EBS 사장은 “예천군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이라며 “지자체와 공영방송이 함께 만든 혁신 사례로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자기주도학습 환경 속에서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 대상 설명회, 진로·학습법 특강 등 다양한 지역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 예천군 EBS 자기주도학습센터(청소년 둥지 배움터) 현황

 

감천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경북 예천군 감천면 포리 418-2)

예천읍 청소년 수련관 (경북 예천군 예천읍 동본리 434-1)

용궁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경북 예천군 용궁면 읍부리 278-1)

풍양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경북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72-1)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지방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습 인프라 균형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학습 공간이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생활형 교육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작성 2025.10.15 21:51 수정 2025.10.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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