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도, 2차 소비쿠폰 미신청자 31일까지 신청 당부

[충남=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충남도는 도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분 중 약 4378천만원이 지난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서 소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 지급분만 해당하는 수치로, 선불카드지류 등 오프라인 지급분을 포함하면 그 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된 2차 소비쿠폰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도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매출이 실질적으로 늘어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지난 92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2차 소비쿠폰의 도내 지급률은 지난 14일 기준 92.3%, 지급대상 1982248명 중 1828362명이 신청하여 지급을 받았다.

 

아직 2차 소비쿠폰 신청을 하지 못한 도민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주민센터 방문 등 온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지급받은 1차분은 물론 2차 지급분도 오는 11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은 소멸한다.

 

도 관계자는 행정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지급률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신청 기한이 31일까지 정해져 있는 만큼 꼭 신청해 혜택을 받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작성 2025.10.14 17:57 수정 2025.10.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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