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학산공원에서‘희망달서 가을음악회’성황리 개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문화공연, 5천여 명이 함께한 감동의 대미

일상 속 문화 향유 확산으로 문화도시 달서 위상 높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1일 학산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희망달서 가을음악회를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월곡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달서구 전역을 순회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마지막 무대로, 그동안 약 5천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공원과 광장에서 지역 예술인과 전문 공연팀이 함께 꾸미는 달서구 대표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지역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103일 월광수변공원 특별공연에서는 박태준 기념사업회와 협력해 대구 출신 작곡가 박태준 선생을 기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과 지역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마지막 공연인 학산공원 무대에는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강태풍, 트로트 가수 배하나·강재수·하이량 등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구민들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달서구 전역에 웃음과 감동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10.14 13:24 수정 2025.10.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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