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는 지난 11일 제주시 신흥해수욕장에서 4-H청소년회 학생들과 함께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색으로 빛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를 활용해 자연의 색을 탐색하고 예술로 표현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은 제주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색과 형태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감·쪽 등 제주 고유의 천연염료를 사용해 몸의 움직임을 활용한 회화 활동을 펼쳤으며, 제주의 바다·햇빛·바람을 느끼며 쪽염색으로 ‘나만의 바다’를 스카프에 담아냈다. 또한 모든 학생이 협력해 현대미술 작품을 공동 제작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햇빛에 따라 바다의 색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염색 과정에서도 시간이 지나며 색이 변하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